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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플래닛랩(PlanetLab)
조회 : 7,363
2005.09.01 14:12
인터넷상에서 동작하는 플래닛랩(PlanetLab)은 연구원들이 전세계에 분포되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시험해 볼 수 있는 실험용 네트워크다.

관련 업계에서는 플래닛랩에서 행해지는 연구로 대규모 사용자에게 비디오 방송을 전송하는 데 적절한 방법을 고안해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스트리밍 비디오는 궁극적으로 전세계에 포진한 모든 PC에 전송 속도의 저하 없이 방송을 보내는 것이 목표다.

또한 안티바이러스 업체들은 새로운 바이러스나 DoS 공격을 초기에 감지하는 데 플래닛랩의 실험 결과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교수 데이브 쿨러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험할 연구진에게 장소를 마련해주는 것이 플래닛랩의 목표다. 아마 미래에 등장할 애플리케이션은 전지구 규모로 스스로를 확산시키는 기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쿨러는 인텔과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버클리 캠퍼스가 협력해 구축한 ‘랩렛(lablet)’을 관리하고 있다.

대다수 사람들이 전 지구 규모의 통신, 즉 인터넷을 매우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나 실상 인터넷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처럼 안정적이고 요청에 즉시 대응할 수 없다.

인터넷을 구성하고 있는 서버들은 언제라도 다운될 수 있으며 데이터가 너무 많은 라우터를 거치면 지연시간이 늘어난다.

더구나 점점 많은 킥?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에 문제는 더욱 악화될 것이다. 기업들은 핵심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인터넷 환경으로 이전하고 있지만 사원들은 느린 접속속도와 보안 문제 때문에 충분히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플래닛랩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여러 이기종 컴퓨터에 물리적으로 분산시키는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이 네트워크가 완성되면 지리적으로 전 세계에 흩어진 1000대의 서버가 연결될 것이다.

연구진들은 네트워크의 일부분을 시험대로 삼아 다수 컴퓨터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하거나 다중 스토리지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끌어내는 실험을 할 것이다. 이런 연구들은 대부분 인터넷의 특징인 불규칙한 트래픽 패턴과 지연시간을 보안하기 위해서 진행되고 있다.

차세대 인터넷 프로젝트, 규모·비용 막대
연구진들은 인터넷의 문제점을 고려하면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려고 하지만 실제로 이런 아이디어를 실험하는 것은 어려운 작업일 뿐 아니라 비용도 많이 든다.

플래닛랩 프로젝트를 설계한 핵심 멤버인 프린스턴대 교수 래리 피터슨은 “너무 어려운 일이다. 어떻게 1000대의 기계에서 작동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험하겠는가? 시뮬레이션이나 에뮬레이션과 같은 방법은 이런 실험에서는 아무 효과도 없다”라고 말했다.

차라리 인터넷에서 특정 네트워크를 분리하는 방법도 연구진들이 웹의 구조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쿨러는 “인터넷이 이전보다 훨씬 경직되고 딱딱해졌다. 이런 인터넷의 구조가 변화에 제약을 주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들이 몇 개의 대형 서버에서 수행되도록 개발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지난 2002년 3월에 개념이 확립된 플래닛랩 네트워크는 16개국, 65개 장소에 분포된 160대의 컴퓨터로 구성된다. 이 컴퓨터들에는 레드햇 리눅스 수정판이 설치돼 있다.

플래닛랩 컨소시엄은 올 연말까지 300대 이상의 컴퓨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컴퓨터 1000대를 목표로 세우고 있으며 수년 내에 완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플래닛랩은 95개의 연구 프로젝트에 활용되고 있으며 프린스턴 대학에서 진행 중인 코딘(Codeen)도 여기에 포함된다. 코딘은 컨텐트 전달을 향상시키는 프로젝트다.

또한 프린스턴 대학에서 진행중인 다른 프로젝트인 소피아(Sophia)는 분산 컴퓨팅 환경에서 검색 기능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이외에 버그 감지기능을 강화시키는 인텔의 프로젝트 넷베이트(NetBait)도 플래닛랩을 이용하고 있다.

쿨러는 이런 프로젝트 중 몇몇은 향후 인터넷의 기본 구조로 채택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공통 서비스 집합을 만들어내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인텔, 프리스턴, 캘리포니아 대학 이외에도 HP 연구소, MIT, 하버드, 코넬 대학, 라이스 대학, 그리고 이스라엘, 중국, 영국, 스웨덴, 타이완, 독일의 몇몇 대학 등이 플래닛랩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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